‘나 혼자 산다’, 쭉 잘 사는 방법은?
탐나는tv (MBC 오전 8시)
‘MBC 스페셜 - 다시, 스물 편’ ‘대장금이 보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전격 해부한다. ‘MBC 스페셜 - 다시, 스물 편’은 과거 청춘의 아이콘 ‘뉴 논스톱’ 주역들을 16년 만에 다시 불러내 화제를 모았다.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배우 신동욱과 소녀시대 유리라는 신선한 조합, 독특한 음식과 레시피 정보 등으로 인기였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제작진의 꼽는 매력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1인 가구의 삶을 보여주는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성공적인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모든 것
대화의 희열(KBS 오후 10시 50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종신회원 자격을 눈 앞에 둔 최고의 발레리나. 그러나 “지금 아니면 한국에 안 갈 것 같다”는 생각에 국립발레단장 직을 수락한 강수진이 이번 주 초대손님이다. 멋진 무용수가 되기 위한 고행의 시간을 풀어낸다. 무작정 떠난 모로코 유학길, 발레단 군무 무용수로 7년간 보냈던 무명 시절, 이후 온갖 상을 휩쓸며 최고 무용수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들려준다. 그리고 최고의 자리에 머물다 마침내 의사에게서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기까지. 강수진의 인생 스토리가 한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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