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아나운서 나경은 부부가 득녀했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이날 오전 둘째 딸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은 지난 2월 전해졌다. 이후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출산을 앞둔 아내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첫 아들 지호 군을 얻은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국민 MC' 유재석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KBS2 '해피투게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며, SBS '미추리'와 JTBC '요즘애들' 등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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