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가 이제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유지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3개월 차"라며 많은 축복을 당부했다.
지난 2007년 공개열애를 시작하고 2011년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아들 수인 군을 두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서 선한 나눔에도 자주 동참해온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많은 대중이 축하와 축복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매드독'과 영화 '꾼'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은 새 드라마 '이몽'과 영화 '돈'으로 결정됐다.
김효진은 2016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특별출연하며 출산 후에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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