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한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민환과 율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법적 부부다. 지난 5월에는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아이돌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올해 1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고,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율희의 임신을 발표했다.
한편 1992년생 최민환은 결혼 소식을 알린 이후에도 솔로 싱글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와 FT아일랜드 미니 6집 '왓 이프(WHAT IF)'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7년생 율희는 2014년 라붐의 막내로 데뷔했고, 지난해 11월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에는 최민환과 아들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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