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해킹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효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킹 그만 하시죠. 어제 14시 25분 저의 이메일을 모르는 사람이 비밀번호를 임의로 바꾸고 해킹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메일 로그인 기록을 캡처한 화면을 게재했다.
또한 효민은 "핸드폰을 통해 해킹을 할 경우 해킹에 이용한 통신사를 알 수 있습니다. 2차 해킹 방지를 위하여 해당 통신사에 추적을 맡기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설리, 태연, 김진우, 사무엘, 가희, 산다라박 등 앞서 많은 스타들이 해킹으로 피해를 본 적 있다. 이에 효민 또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추적 등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효민은 티아라 활동 이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손 잡고 지난달 '망고(MANGO)'를 발표해 활동했다. 최근에는 패셔니 스타답게 서울패션위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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