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god가 배우 송혜교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멤버들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9km를 돌파 후 지친 상태서 god 관련된 단어로만 끝말잇기를 시작했다.
차례차례 끝말을 이어가던 중 송혜교가 언급되자 박준형은 "모르겠어? 팬티 바람으로 있다가"라며 힌트를 던졌다.
이어 박준형은 "'순풍 산부인과' 찍을 혜교가 먹을 것 가지고 우리 숙소에 방문했었다"고 말하자 김태우는 "그때 진짜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며 회상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오랜 친구와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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