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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발목 잡는 마이크로닷? 붕어 앞에서 펼쳐진 ‘형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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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발목 잡는 마이크로닷? 붕어 앞에서 펼쳐진 ‘형제의 난’

입력
2018.10.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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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가 담양군에 떴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가 담양군에 떴다. 채널A 제공

18일 오후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펼쳐진 ‘제3회 붕신 대회(붕어의 신을 가리는 붕어 낚시 대회)’의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 1회와 2회 ‘붕신 대회’에서 붕어를 잡지 못했던 자칭 ‘붕어의 달인’ 이경규는 “이번에는 반드시 월척을 낚겠다. 이번에 3짜 붕어를 못 잡으면 황금배지 1개를 반납하겠다”며 대회 며칠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자신만의 떡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경규형님한테 내 황금배지를 뺏길 것 같다”며 민물낚시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낚시가 시작되자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폭풍 입질을 받아 이경규를 긴장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허경환, 유병재, 안영미가 출연해 낚시 승부를 펼친다. 홍일점 안영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 세레모니(?)’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웃음 만발했던 제 3회 붕어낚시 대회 현장은 18일 오후 11시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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