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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청률, 뚝 떨어져 겨우 3%대 유지…40대 여자 시청자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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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청률, 뚝 떨어져 겨우 3%대 유지…40대 여자 시청자 외면

입력
2018.10.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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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청률이 고전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청률이 고전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일본 인기 드라마가 한국 리메이크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3일 첫 방송에서 전작 ‘아는 와이프’ 마지막회 시청률(유료가입) 8.9% 보다 낮은 반토막 시청률 4.5%로 기대에 못 미치게 출발하더니 17일 5회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다시 하락하면서 3.0%를 기록, 겨우 3%대를 지켰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이러한 시청률 하락은 전작 ‘아는 와이프’ 주 시청자를 흡수하지 못하고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이탈 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전작 ‘아는 와이프’때 보다 시청자 이탈이 가장 많은 층은 40대 여자로 ‘아는 와이프’ 마지막회 당시 40대 여자 시청률12.7%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첫 방송 때 5.5%로 하락하더니 다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7일 5회 방송에서는 3.1%로 하락 했다.

‘아는 와이프’ 마지막회 보다 40대 여자 시청률이 9.6% 포인트 급 하락을 보이면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떠나는 40대 여자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큰 숙제를 안았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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