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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ᆞ경북 택시기사 800여명 상경집회 참여…교통혼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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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ᆞ경북 택시기사 800여명 상경집회 참여…교통혼란 없어

입력
2018.10.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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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서울역 앞 줄 선 택시 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역 앞에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덴 한 택시운전사가 결의대회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서울역 앞 줄 선 택시 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역 앞에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덴 한 택시운전사가 결의대회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홍인기 기자

대구경북에서는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 800여 명이 상경집회에 참석했으나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혼란을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대구시와 대구법인택시조합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는 개인택시 종사자 280명과 법인택시 대표 및 운전사 320명이 서울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생존권 사수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경북에서는 개인택시 종사자 120명 등 200명이 상경했다.

하지만 대구와 경북에서 택시가 2만6,000여 대 운행 중이어서 출근길 교통혼란은 없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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