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KBS W의 첫 편성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은 18일 극 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 역할을 맡은 김현중의 티저를 공개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극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안으로 들어온 한 여자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작품으로, 시간을 뛰어 넘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배우 김현중과 안지현을 비롯해 인교진과 임하룡, 주석태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 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감각적인 연출의 곽봉철 PD와 섬세한 표현의 지호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다른 색깔의 판타지 로맨스가 탄생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늘 공개된 티저에는 어두운 밤, 시간이 멈춰진 상태로 고가 미술품을 보고 웃는 문준우(김현중)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끌고 있으며 멀리서 한 곳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그의 시선이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김현중과 안지현 두 사람의 대비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의 건물 지하 방에 세 들어온 준우에게 의구심을 가진 선아, 그런 선아에게 까칠한 모습을 보이는 김현중의 모습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에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티저에서는 극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로 완벽 변신한 배우 김현중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현중 배우가 선보일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이 함께하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1시 KBS W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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