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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사진 도용’ 사과부터 VOD서비스 중단…여전히 싸늘한 대중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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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사진 도용’ 사과부터 VOD서비스 중단…여전히 싸늘한 대중 시선

입력
2018.10.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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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사진 도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tvN 제공
나영석 PD가 사진 도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tvN 제공

나영석 PD가 사진 도용으로 곤경에 처하며 결국 해당 방송 분 회차 VOD 서비스까지 중단됐다.

17일 사진작가 전영광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쓸신잡3’에 직접 찍은 사진 5점이 등장했다”면서 “꼼꼼하게 제 저작권 표기 부분은 자르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블로그에 연락처를 공개해 놓았는데 제작진은 사진 사용에 대해 연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알쓸신잡3’ 측은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무단 사용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내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나영석은 '윤식당', '신서유기' 등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다수를 연출 한 스타PD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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