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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양동근, “자연재해 다음으로 무서운 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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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양동근, “자연재해 다음으로 무서운 건 ‘아내’”

입력
2018.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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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JTBC 제공
양동근이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JTBC 제공

양동근이 결혼 후 달라진 생각에 대해 이야기 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박경림과 양동근이 밥동무로 출연해 구로구 오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오류동은 국내 최초 신혼부부 특화단지인 ‘오류동 행복주택단지’가 자리한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아이 셋을 둔 ‘힙합 대디’ 양동근은 자신의 음악이 결혼을 전후로 변했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결혼 전에는 가사가 매우 거칠고 선정적이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들이 듣기 때문에 가사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 이게 훨씬 좋은 것 같다”며 달라진 음악 색깔을 전했다.

또한 양동근은 최근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히며 “아내와 싸울 땐 자리를 피해야 한다. 절대 대들면 안 된다”라고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했다. 또한 “자연재해 다음으로 아내가 무섭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둥이 아빠 양동근의 에피소드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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