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토요일마다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읽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수도서관은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나사렛대학교)의 협력으로 원어민 교사 중 자원봉사가 가능한 원어민을 모집, 주말에 청수도서관에 온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원서를 읽어줄 계획이다.
12월까지 8회 운영예정으로 원어민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면 운영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천안시 자매도시인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파견된 원어민 공무원이 청수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를 읽어주기에 어린이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운영일을 확인, 키즈룸 현장에 참여하면 된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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