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박정민이 6년만에 발표한 신곡 ‘바람이 불어온다’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람이 불어온다’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박정민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인상적인 발라드다.
함께 선보인 ‘그립다’는 2011년 방송됐던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로 재편곡을 거쳤다. 두 곡 모두 소유와 정기고, 시아준수, 백지영, 벤, KARD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박정욱이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소집해제후 새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연기자 겸업을 준비중인 박정민은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박정욱 작곡가와 많은 공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오랜만의 국내 앨범인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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