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현안에 대책을 위한 조직으로 '민생연석회의'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생연석회의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반영 및 입법을 추진한다’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취임 전부터 공약으로 내걸며 야심 차게 준비해온 이해찬 대표는 첫 회의에서 ‘당이 여러 사회분야 분들과 소통하면서 의제도 발굴하고 문제도 해소하는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영업 및 영세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외부 위원으로 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