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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열연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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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열연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넘었다

입력
2018.10.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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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제공
'백일의 낭군님'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제공

‘백일의 낭군님’이 도경수의 열연에 힘입어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 12화 시청률은 평균 11.2% 최고 12.7%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비롯해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는 데 성공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경수의 섬세한 연기력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율(도경수)는 기억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궁에 강제로 돌아 온 이율이 헤어진 홍심(남지현)을 그리워했다. 특히 이율은 수라를 받을 때도 서책을 보면서도 홍심과 함께 했던 날들을 떠올렸고, 환상 속에 홍심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결국에는 소리 없이 눈물을 삼키며 그리움을 표현,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더불어 세자이기 때문에 이제는 홍심을 잊으라 하고, 자신과 벗도 될 수 없다는 정제윤(김선호)의 말을 들은 이후 상심이 깊어진 이율은 참지 못하고 송주현 마을 홍심의 집으로 말을 타고 달려 가며 방송이 끝나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벗도 여인도 가질 수 없는 왕세자의 공허함은 물론 홍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눈물로 드러낸 감정 연기까지 궁으로 돌아온 이율의 생경함을 섬세하게 살려내며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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