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커스터마이징 시장을 위한 또 하나의 옵션을 제시한다.
2018 파리모터쇼에서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화려한 부품을 대거 장착한 i30 N 옵션 컨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i30 N 옵션 컨셉은 N으로 명명된 현대의 고성능 디비전, 그리고 이 디비전에서 탄생한 '현대의 고성능 모델'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N 옵션 컨셉은 이제 시작점에 선 N 브랜드와 N 차량을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으로 꾸미는 요소로 외장 파츠는 물론이고 실내 파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된다.
실제 붉은색 아웃라인을 더한 트론트 그릴은 물론이고 N 엠블럼이 새겨진 카본파이버 제 리어 윙 스포일러,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보닛, 쿼드 머플러 팁, 고성능 휠과 타이어 등 다양한 파츠들이 마련된다.
또 실내 공간에서는 N의 감성을 더욱 강조하는 N 옵션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장식 패널 등 다양한 부품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다. 이와 함께 페달, 기어 노브 역시 운전자의 마음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N 옵션 컨셉은 현재 25개 정도의 부품이 마련된 상황이지만 향후 N 브랜드의 성장과 N 모델의 다양화의 속도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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