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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이슈] JBJ 이어 레인즈 활동 STOP, 워너원 활동 연장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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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이슈] JBJ 이어 레인즈 활동 STOP, 워너원 활동 연장에 미칠 영향

입력
2018.10.16 16:35
수정
2018.10.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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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젝트 레인즈 제공
사진=프로젝트 레인즈 제공

보이그룹 레인즈가 긴 쉼표를 찍는다. 레인즈의 활동중지 소식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레인즈 측은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가 오는 2018년 10월 28일 일본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7년 10월 첫 앨범 이후 약 1년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가게 됐다”라며 “저희 레인즈 멤버는 각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활동을 비롯한, 각자의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는 같은 해 10월 레인즈로서 정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작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후광이 컸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레인즈는 ‘보컬 부자’ 보이그룹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당초 1년의 계약 기간을 약속했기에 레인즈의 이번 무기한 활동중지 소식은 이례적이지 않다. 레인즈 멤버들은 지난 1월 쇼케이스 당시 “오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지만, 또 다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프로젝트 보이그룹 JBJ와 마찬가지로 예정된 계약기간이 연장되지는 못했다.

레인즈 멤버 김성리 소속사 측 관계자는 15일 본지에 “멤버들과 각 회사의 의지 만으로는 활동 연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레인즈는 현재 팬미팅 등 굿바이 이벤트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의 바람으로 탄생된 JBJ와 레인즈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잠시 쉬어가는 길을 택했다.

그렇다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최종 데뷔조인 워너원의 경우는 어떨까. 오는 11월 19일 마지막 앨범 발표와 연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활동 연장과 관련해 결정된 건 없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결정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과연 JBJ와 레인즈의 결정이 워너원의 활동에는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JBJ 멤버들이 지난 4월 공식적인 해체 이후 솔로 가수(김동한. 김용국), 배우(권현빈), 그룹 핫샷(노태현), JBJ95(김상균, 켄타)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가요계 안팎에서 레인즈 멤버들이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레인즈 활동 중에도 김성리와 주원탁은 OST, 홍은기와 서성혁은 연기를 병행했던 만큼 무궁무진한 이들의 가능성이 기대를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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