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9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복구를 위해 60만 달러(약 6억8,000만원)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술라웨시섬에 ‘삼성 케어센터’를 마련해 가전제품 지원 및 무상 수리 서비스, 빨래방과 식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 때도 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과 가전제품 등 약 20만 달러를 지원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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