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회ㆍ경제ㆍ환경ㆍ지원체계
전 분야서 탁월한 성과 인정받아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1일 경기 의왕시 계원예술대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8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울여온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평가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영구는 2015, 2016, 2017년에 이어 4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고유 보유자원인 문화유산 보전을 통해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재생 극복과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는 점과 고령화 사회에 대한 각종 문제에 적극 대처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의 4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겸손의 구정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수영구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