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바이오융합산업 발전방안 조언과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자문기구가 발족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도 정책자문위원회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바이오융합산업특위는 의학해양, 제약, 의료, 식품, 정책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바이오융합산업 육성 방안 및 발전전략을 위한 정책제언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1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충남 바이오산업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미래비전 구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 단계별 추진 전략에 따라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강점 위주로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의 전문지식과 도의 의지가 함께 하면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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