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 신아영이 방탄소년단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는 MBC 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혜란 라디오 본부장, 조정선 라디오 본부 부국장 겸 ‘조PD의 비틀즈 라디오’ DJ, 이지혜, 옥상달빛, 김성경, 서유리,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신아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 진행을 맡게 된 신아영은 “저는 더블 DJ로 이윤석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하게 됐다”며 “라디오 DJ는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여서 그것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주말’이 주말 프로그램이다보니까 주말 청취자 분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잘 진행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말 라디오 DJ 도전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한 신아영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에 “요즘에는 방탄소년단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C는 2018 라디오 가을 개편을 통해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시사 ZONE’을 신설했으며, ‘퀴즈쇼’와 ‘아이돌’ 같은 아이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밝고 역동적인 이미지로의 변화를 도모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