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가 9살 연하 남편 안용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는 ‘결혼에 나이가 대수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안용준 베니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베니에게 “결혼을 일찍 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베니는 “나는 38살에 결혼을 했다. 4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좀 더 일찍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안용준은 “아내를 보기만 해도 좋은데 결혼을 일찍 했더라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베니는 “나는 다 놀아봤으니 일찍 결혼한 남편이 즐겼으면 좋겠다. 클럽을 가도 이해한다”라며 말했다.
더불어 그는 “친구들이 (모임 자리에서) 남편을 부르라고 한다”라며 “신선한 남자와 술 마시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자랑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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