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박하나가 이장우 맞선녀로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7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이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제약회사 딸 수현으로 등장했다.
수현은 왕대륙과 맞선 자리에서 "알고 나오셨겠지만 저 외동이거든요. 아버지가 회사 일 물려받으라고. 전 결혼하면 회사 일은 안 하고 싶어요. 정말 제 적성이 아니거든요"라고 철부지 모습을 보였다.
박하나는 ‘하나뿐인 내편’에 당분간 등장 해 김도란(유이)와는 다른 매력으로 삼각관계를 만들어가는 캐릭터로 드라마에 활력을 넣어 줄 예정이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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