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연인 스테판 지겔과 11월 결혼한다.
12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사회는 미정이며 축가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동기들이 부를 예정이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결혼 후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웨딩 화보에는 정해철, 박소라, 정진영, 서태훈, 김정훈 등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혜선은 쇼트커트와 슈트, 바지로 코디해 남다른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한 예비부부의 웃음 가득담긴 화기애애한 모습이 훈훈함도 자아냈다.
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개 개그우먼으로 데뷔 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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