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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내년 복귀 목표, 작품 열어놓고 고민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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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내년 복귀 목표, 작품 열어놓고 고민 중” [공식]

입력
2018.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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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전지현이 내년 복귀를 목표로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고 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12일 오전 “전지현이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작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단계도 아니다. 아직 모두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복귀를 할 예정이라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은 홍미란 자매는 '쾌걸춘향'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1998년 ‘내 마음을 뺏어봐’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다.

전지현은 2012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씨와 결혼한 후 득남한 바 있다. 올 1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고,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사장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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