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미쓰백'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1일 하루 8만610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8만868명이다.
2위는 '베놈'으로, 6만812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275만 5602명이다.
이날 개봉한 '미쓰백'은 2만 18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만 2314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배우 한지민의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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