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페이백’ 프로모션… 최대 40% 페이백 제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일정 마일리지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전 회원 대상이며 국내선은 전 노선, 국제선은 일본ㆍ중국 노선만 해당한다.

국내선의 경우 12월16일까지 출ㆍ도착하는 항공편까지 편도 기준 공제마일(5,000마일)의 40%에 해당하는 2,000마일을 페이백으로 제공해준다. 국제선은 22일부터 12월21일까지 편도 기준 공제마일(1만5,000마일)의 33.3%인 5,000마일을 페이백 해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페이백을 통해 제공되는 마일리지는 10년의 새 유효기간을 적용받게 된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