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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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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18.10.11 14:02
수정
2018.10.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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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순 여수 디오션리조트 신임 대표이사.
신달순 여수 디오션리조트 신임 대표이사.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신달순(63) 용평리조트 사장이 디오션리조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임 김종관 대표이사는 효정글로벌 통일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 골프장, 대형 워터파크 등을 갖춘 남해안 최대 해양복합 레저시설이다.

신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는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 대표이사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저서 ‘부동산조세론’을 펴내고 조세제도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15년간 부동산 개발과 도소매 유통, 숙박 서비스 업종에 몸담아온 전문가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 대표이사는 “관광 명소이자 명품 해양도시인 여수에서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조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여수시 관광정책에 발맞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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