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9만 4993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경쟁작 '베놈'은 8만 3212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암수살인'은 오는 13일과 14일 서울지역 주말 무대인사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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