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11일 선플 문화 확산을 통한 지구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인터넷 평화상’을 제정하고 일본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인터넷 윤리운동가 오기소 켄씨를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일본 내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추방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다. 오기소씨는 인터넷 에티켓과 ‘사이버 불링(사이버상 집단 따돌림)’ 예방 윤리 교육을 2,000회 이상 시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선플운동본부는 ‘국민 영어선생님’ 민병철 한양대 특훈교수가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발언 추방을 위해 2007년 설립한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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