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제13회 임산부의 날’인 10일 오후 2시 KBS아트홀에서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임산부와 그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과 육아 환경조성 및 지원에 앞장서온 유공자 4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미혼모 무료분만지원(1,500건 이상),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진료 및 분만 지원,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활동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고은선 고은여성병원장이 수상했다. 이우령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와 이선영 서울교통공사 과장, 최범채 시엘병원장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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