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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군민 소통행정 기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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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군민 소통행정 기틀 다졌다”

입력
2018.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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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민대보고회 예정

[한국일보 자료사진]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한국일보 자료사진]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는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군민에게 소통행정의 기틀을 다져, 군정 활력이 더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취임 기자회견도 취소하고 태풍피해 사고 현장을 누비는 명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취임 후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며“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민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이동군수실’을 운영해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지금까지 20여 차례 운영한 이동군수실은 관련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중장기 현안 해결방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 중심의 민원행정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다.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조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참기름ㆍ들기름 가공공장, 농산물 종합가공종합지원센터 등이 속속 준공돼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기반이 될 전망된다. 또한 해남 발전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 국비확보도 눈에 띈다. 김과 김자반, 전복 가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군민 숙원인 노후 상수관망 교체 331억원과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250억원 등 2022년까지 실시되는 상수도 사업에도 58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국 최초로 전 농민을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도입과 지역 상품권 발행 추진은 농업활성화와 지역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을 위한 혁신적 선례다.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성과도 거두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 군수는 “공약사항 5개 분야 65개 과제는 주민과 전문가 집단 등이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 윤곽이 곧 나오면 오는 24일 군민대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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