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감성적인 가을 신곡으로 돌아온 가수 이기찬, 귀여운 먹방 요정 김민경, 인기 스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따끈따끈한 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고민해결사로 출격한다.
이날 고민사연은 한 남자에 미친 딸 때문에 고민인 40대 아빠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16살인 딸은 가수 강남에 푹 빠져있단다. 강남 보겠다고 혼자 서울에 눌러 살기까지 하는 딸 정신 좀 차리게 해 달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두 번째 사연은 남편 때문에 걱정인 30대 주부가 주인공이다. 뱃 속에 넷째가 있는데도 바다낚시에 집착하는 남편을 말려달라는 주인공의 사연을 공개했다.
고민 주인공은 "낚시 8년 동안 하면서 몇천만 원이 들었다"며 낚싯대, 릴, 배 비용, 주유비 등을 언급하며 "한 번 가는데 20~30만 원은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대도서관은 “본인은 모르는거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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