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8일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와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공식적으로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은 JS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자님.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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