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직접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 거미가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모창 능력자 이은아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른 아이’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거미는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는 MC 전현무의 말에 “맞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거미는 “첫 번째는 10월 6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시집을 갑니다”고 말했다.
바다는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늘 궁금했다. 정말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배우 조정석과 열애를 시작, 오는 가을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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