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상회담 당시 평양에서 성사된 10.4선언 채택 1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남북공동 기념행사’차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관방북단 160여명이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10.4선언 발표 기념 민족통일대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방북단 일행은 서울로 돌아오는 6일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씨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평양 중앙식물원을 찾아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소나무 앞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방북 당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중앙식물원에 소나무를 심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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