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룸' 김해숙이 김희선의 몸에 들어간 운명을 받아들였다.
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는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의 몸이 바뀌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을지해이와 몸이 바뀐 장화사는 자신이 을지해이인 척했다.
을지해이는 병실에서 눈을 떴고,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 해이는 "저건 내가 아니야"라고 절규했고, 병원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장화사는 "너는 교도소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해"라고 말했고, 해이는 독방에 갇히게 됐다.
을지해이의 몸에 들어간 장화사는 기산을 마주치고 "추영배"라고 포효했다. 기산은 자신을 추영배라고 부르는 소리에 놀라, 필사적으로 그를 쫓았다.
한편 해이는 공주로 이송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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