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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시청률, 수도권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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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시청률, 수도권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기록

입력
2018.10.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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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방송 캡처
‘구내식당’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방송 캡처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비행기가 날아오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꿈과 구슬땀이 필요했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분야별 국내 대표기업들의 A부터 Z까지 모두 보여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다. 이를 위해 MC 및 출연진들이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직장인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J항공 편은 수도권 가구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2049 기준 시청률은 1.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2천만 미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가 특별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우리가 몰랐던, 혹은 궁금해했던 다양한 기업과 직업군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리얼하게 들려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6일 방송된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J항공 편은 특히 주목할 만했다. 우리에게 ‘비행기’, ‘공항’은 흔히 여행을 앞둔 ‘설렘’과 ‘낭만’의 이미지로 직결된다. 그러나 실제로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일럿과 승무원 외에도 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의 열정과 구슬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이들이 비행기 안과 밖에서, 공항 안과 밖에서 자신의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이들의 노력과 구슬땀이 모여 비행기는 날아오를 수 있었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닿을 수 있었다. 우리가 몰랐던, 혹은 우리가 궁금해했던 다양한 직업군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만의 장점이 반짝반짝 빛난 ‘J항공’ 편이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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