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고성희가 김윤진을 위기 때 마다 등장 해 그를 구했다.
6일 첫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는 서은지(고성희)가 미스 마(김윤진) 체포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 마는 탈옥 후 3개월이 지나 노처녀 작가로 완벽하게 신분 세탁을 해 살고 있었다.
형사 태규(정웅인)은 코 앞에서 놓쳤던 미스 마를 역시나 찾고 있었고 우연히 무지개 마을 주민센터에서 미스 마를 목격하게 된다.
서둘러 그는 미스 마를 따라갔지만 서은지가 갑자기 나타나 일부러 태규에게 말을 걸며 방해했다. 그 사이 태규의 추격을 알아차리고 도망쳐 집으로 피신했다.
그 시각 무지개 마을 주민인 오회장(황석정)과 양선생(윤송아)는 탈주범 미스마 사진을 우연히 신문에서 접했다. 미스마와 동일하다고 느낀 두 사람은 태규에게 미스마가 있을만한 운영실 주소를 알려줬다.
우여곡절 끝에 태규와 미스마는 서로 대치하게 됐고 태규는 미스 마의 얼굴을 보며 “또 실수는 없을 것이다”라며 수갑을 채우려 했다.
이때 서은지가 나타나 "이모 왜 전화 안 받냐, 나 안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며 또 한번 미스 마를 위기에서 구했다.
한편 ‘미스 마 :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매주 토요일 9시 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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