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순미녀 스타 아오이 유우의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무산됐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 ‘킬링’의 츠카모토 신야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이 영화의 기자회견에서 “여자 주연인 아오이 유우와 남자 주연인 이케마츠 소스케가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날씨 탓으로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못 오게 됐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킬링’에서 아오이는 사무라이 ‘모쿠노신’(이케마츠 소스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농부의 딸 ‘유’를 연기한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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