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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한지민, ‘바쁘다 바빠!’…’미쓰백’ 알리려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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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한지민, ‘바쁘다 바빠!’…’미쓰백’ 알리려 종횡무진

입력
2018.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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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오른쪽)과 한예리. 리틀빅픽처스 제공
한지민(오른쪽)과 한예리. 리틀빅픽처스 제공

부산을 찾은 한지민이 종횡무진 행보를 과시중이다. 주연작 ‘미쓰백’ 홍보를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4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데 이어, 다음날 야외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막식 사회를 본 소감과 ‘미쓰백’을 준비하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한 경험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털어놓아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지민(오른쪽)과 김남길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리특빅픽처스 제공
한지민(오른쪽)과 김남길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리특빅픽처스 제공

또 밤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배우What수다’ 실시간 생중계로 관객과 소통했다. 가장 즐겨먹는 음식으로 알려진 떡볶이를 먹으며 ‘미쓰백’과 배우 한지민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날씨가 궂은 6일도 ‘홍보 강행군’은 계속된다.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과 김시아, 이희준과 함께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 후 부산 서면 지역 극장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7일 오후에는 대구로 넘어가 극장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개봉될 ‘미쓰백’에서 한지민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뒤 자신과 닮은 아이를 지키려 세상에 맞서는 ‘백상아’ 역을 맡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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