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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현장] "낮보다 뜨거운 밤", 해운대 들썩이게 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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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현장] "낮보다 뜨거운 밤", 해운대 들썩이게 한 스타들

입력
2018.10.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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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원년을 선포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태풍을 뚫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배우들의 참여로, 올해 영화제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 늘 그렇듯, 낮보다 뜨거운 밤이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일 개막식에 이어 5일에는 다채로운 밤 행사가 진행됐다. 7시부터 'NEW의 밤', 9시부터 '쇼박스의 밤', 11시부터 '한국 영화 감독의 밤' 행사 등이 순차적으로 열렸다.

이날 오후 '부일영화상'과 '아시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된 만큼, 배우들은 저녁 늦게 시상식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쇼박스의 밤에는 김남길과 이성민, 윤종빈 감독, 한재덕 대표, 주지훈, 김용화 감독, 김윤석, 김다미, 고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친분이 있는 배우와 영화인들은 테이블을 돌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국 영화 감독의 밤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과 이준익 감독, 임순례 감독, 변영주 감독, 안상훈 감독, 봉만대 감독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많은 감독들 그리고 배우 하지원과 김규리, 이하늬, 권율, 한예리, 동현배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자리에선 감독들의 밴드 공연과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됐고, 몇몇 배우들은 마이크를 잡고 참석 소감을 밝히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과거엔 '부산영화제=해운대 포차'라는 공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야외 포차 대신 숙소 근처 식당이나 맥주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바람과 비가 들이쳐 야외에서 회포를 풀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만 개막식 당일에는 '창궐'에서 열연한 장동건과 현빈, 조우진 등이 일정을 마치고 해운대 포차를 방문했다.

부산=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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