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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루시, “이상형? 성동일” 의외의 남자 취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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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루시, “이상형? 성동일” 의외의 남자 취향 눈길

입력
2018.10.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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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의 화보가 화제다. Bnt 제공
위키미키의 화보가 화제다. Bnt 제공

러블리 틴크러쉬 매력의 싱글앨범 ‘KISS, KICKS’로 컴백을 예고한 위키미키 세이X루시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세이와 루시의 신선한 케미가 돋보였다. 먼저 청량한 분위기의 데님 의상으로 풋풋한 모습을 자아냈으며 롱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몽환적이면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 틴크러쉬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진격의 막내’라고 불리는 루시는 “외모도 성숙하고 키가 큰 편이라 나이만 막내를 맡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또한 윤하, 원더걸스의 노래를 듣고 처음 가수에 대한 생각을 가졌고 한 연기 학원에서 주최한 콘테스트에 친언니가 사진을 보내 발탁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며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세이는 “웃는 모습이 귀엽고 자상한 스타일의 이성이 좋다. 나를 많이 예뻐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루시는 배우 성동일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사투리 연기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성동일, 황정민 배우님처럼 베테랑 연기자에게서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멋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와 롤모델에 관한 물음에 세이는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고, 루시는 “선미 선배님의 무대 장악력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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