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들이 대한민국 명장들에게 직접 기술 전수를 받는다.
인하공전은 11일 대한민국명장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하공전과 대한민국명장회는 앞으로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과 연구개발, 교과과정과 교재 공동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명장 멘토링 사업도 함께 벌인다.
기계가공 분야 서정석, 전자기기 분야 박찬덕, 컴퓨터시스템분야 유형근, 전기공사 분야 이세구 등 각 분야 명장들이 멘토로 나서 인하공전 기계과, 조선해양과, 디지털전자과 학생 22명에게 진로지도 상담, 기술 전수 등을 해주게 된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양 기관의 산학협력 협약은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하공전이 많은 명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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