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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100일 “행복한 강진 토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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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100일 “행복한 강진 토대 만들었다”

입력
2018.10.05 16:06
수정
2018.10.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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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가 5일 오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개와 답변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이승옥 강진군수가 5일 오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개와 답변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후 100일 동안 ‘행복한 지역공동체, 강진’만들기를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후 민선 7기 4년의 군정 운영방향을 확고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군정 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군수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입구에 ‘여민동락’의 현판을 내걸고 군민과 일상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추진시스템을 확보했다”며 “민선 7기 출범 이전 10%대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은 30%대로 뛰어올랐고 이런 추세라면 2022년 분양완료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임기 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자신한 이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10년 후, 30년 후를 내다보며 ‘7대 분야 40개 사업’의 공약사업도 잠정 확정했다.

강진군은 최대 현안이자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 생명산업인 농림축수산업 자생력 강화, 몽마르트르언덕 조성 등 향토색 짙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 집중 육성, 노인 일자리사업 1,500명까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 군수는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강진을 번영과 행복의 땅으로 가꿔나가자”고 강조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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