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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최고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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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이 최고의 가치”

입력
2018.10.05 14:50
수정
2018.10.05 22:4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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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 안전 다짐대회에서 최정우(오른쪽)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5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 안전 다짐대회에서 최정우(오른쪽)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5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안전 다짐대회에서 “안전은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을 목표로 삼은 포스코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안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실질ㆍ실행ㆍ실리를 안전관리 해법 방안으로 제시했다. 형식적인 활동보다 재해를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실질)을 해야 하고, 일상업무가 곧 현장안전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질화(실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 이를 위해 핵심원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실리)해야 한다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 등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무재해ㆍ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 다짐 선서 후 최 회장 선창 아래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안전다짐 구호도 외쳤다. 이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경협의회가 전 직원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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