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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남북 청소년은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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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남북 청소년은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입력
2018.10.06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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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남북 소통 프로젝트. EBS 제공
EBS1 남북 소통 프로젝트. EBS 제공

남북 청소년은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남북 소통 프로젝트 (EBS1 밤 9.5)

남북 청소년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7일 첫 방송 된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남북을 대표하는 10명의 청소년과 스타 선생님 군단이 4박 5일간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한다. 소통학교의 담임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그 밖에 역사의 큰별 최태성 선생님, ‘겨레말 큰 사전’ 편찬위원 김완서 선생님, 소통의 달인 김제동 선생님도 등장을 예고한다. 학생들이 과연 남북 간 이질성을 극복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임오년의 쿠데타… “중전 민씨를 잡아라”

역사저널 그날 (KBS1 밤 9.40)

고종 19년 조선의 군인들은 1년 2개월 만에 겨우 한 달 치 임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쌀 가마니에는 모래가 잔뜩 섞인 부실한 쌀이 들어있다. 납득할 수 없는 대우에 폭발한 군인들은 고종이 있는 창덕궁에 난입한다. 반란군은 먼저 선혜청 당상 민겸호를 죽이고, 중전 민씨 명성황후를 찾는다. 민씨 일가가 부정부패를 일삼고, 신식군대인 별기군을 설치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 조선 최초로 군인들이 궁궐을 공격한 사건인 임오군란. 백성들의 불만에도 고종과 민씨가 개화를 주도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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