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확행’ 탁재훈이 자신의 행복이 방탄소년단CD인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에서는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 그리고 탁재훈이 포르투갈의 '오비두스'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은 허기 때문에 햄버거 가게를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탁재훈은 행복에 대해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탁재훈의 태도를 지적하자 “너희들이 자식들이 없어서 내 마음을 모르는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딸의 행복을 위해 아빠 탁재훈은 초조해졌고, 대형 음반가게를 찾았다.
딸이 ‘방탄소년단’ 팬이 였던 것. 탁재훈은 서둘러 K팝 코너에 갔지만 방탄소년단 CD가 보이지 않았다.
직원은 "솔드아웃"이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결국 주저 앉았다. 함께 있던 이상민은 "형의 행복이 솔드아웃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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