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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어린 딸 유빈을 잃고 10년 후회…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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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어린 딸 유빈을 잃고 10년 후회…끝내 눈물

입력
2018.10.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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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이 눈물을 흘렸다. SBS 방송 캡처
‘흉부외과’ 엄기준이 눈물을 흘렸다. SBS 방송 캡처

‘흉부외과’ 엄기준이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오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는 최석한(엄기준)이 딸 유빈의 죽음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석한은 어린 딸 유빈을 잃고 10여년을 후회 속에 살고 있었다.

이날 석한은 유빈의 환영을 안고 수술실로 달려가나 그곳에 아무도 없다는 걸 깨닫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최석한은 앞서 2003년 아픈 딸 유빈을 뒤로한 채 윤수연(서지혜)의 폐동맥폐쇄증 수술을 맡았다. 그 시각 결국 딸은 세상을 떠났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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